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,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및 대구 금형기업 5개사와 MOU체결

  • 오주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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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입력 2020-06-03 18:11  |  수정 2020-06-03 19:03  |  발행일 2020-06-03
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
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은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·대구지역 금형기업 5개사와 현장 맞춤형 체계적훈련사업 협약을 체결했다. <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제공>

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은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·대구지역 금형기업 5개사와 '현장 맞춤형 체계적훈련사업'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.

'현장 맞춤형 체계적훈련사업'은 중소기업이 사업장 내에서 체계적인 훈련 및 노하우 전수를 할 수 있도록 재직자를 대상으로 체계적 현장 훈련 지원 추진 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.

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유성정밀공업<주>·<주>대성엔지니어링·<주>우진하이텍·창성정공·천일금형사 등 5개사로, 모두 스마트팩토리 훈련에 참여한다.

훈련 참여 기업들은 생산 현장과 SW/ICT 기술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 단계별(구축·안정화·고도화 등) 및 계층별(현장 관리자·실무자 등) 맞춤형 훈련을 지원받게 된다. 훈련 실시에 앞서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개발·사내 훈련교사 역량향상 교육도 진행된다.

대구경북금형조합과 부산인력개발원은 2019년 '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및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(S-OJT) 지원 사업'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.

박화용 부산인력개발원 교육기획처장은 "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이 도입 수준을 높여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조업 스스로 혁신을 이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

한편 부산인력개발원은 2018년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영남권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로 전환하여 사업장 내 고숙련자가 신입 또는 미숙련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현장 또는 외부기관에서 훈련시키기 어려운 경상권(대구·경북·부산·울산·경남) 중소기업의 원활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.

오주석기자 farbrother@yeongnam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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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.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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